출처 http://binnamoo.com/685

인물촬영 요령
People & Portrait Photography Quick Tips

오늘은 내셔널지오그래픽 (National Geographic) 잡지에서 소개된 인물촬영 요령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인 촬영요령 설명 다음에 실제 사진별로 설명이 이어집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사진이란 예술은 사진을 다루는 기술보다는 사진의 시각, 다시 말하자면 사진을 통하여 현실을 재구성해내는 연출력이 훨씬 중요한 것 같습니다.

좋은 사진이란 찰나의 순간에 의미있는 스토리를 담아내는, 혹은 사진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의미있는 스토리를 연상케하고 이끌어내는 스토리텔링 능력이 풍부한 이미지라고 정의해도 크게 잘못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 장의 사진에 한 권 분량의 소설이 담기는 거죠.

여러분은 아래 소개하는 Robert Caputo 사진작가의 인물사진촬영요령을 잘 새겨서 촬영현장에서 적절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당신의 방식대로 찍으세요. 만약 무언가 흥미로운 것을 발견했다면, 단순히 모든 것을 담는 와이드샷에 만족하지 마세요. 당신이 찍으려고 하는 본질적인 것을 생각하면서 당신이 혼자가 될 때까지 더 가까이 대상에 다가가서 그것을 잡으세요. 부끄러워 하지 마세요. 사람들은 종종 자신이 잘하는 것을 당신에게 보여주면서 행복감을 느끼기도 하니까요.
  • 당신이 전방에 있는 대상인물 이외에 다른 물체를 이용하여 할 때엔 그 위치에 주의하세요. 자칫 대상인물로부터 주의가 분산되는 것 원하지는 않겠죠.
  • 카메라를 눈에 갖다대는 매 순간마다 당신의 사진에 역동적인 가치를 줄 수 있는 기준선과 전경과 구도를 찾아야합니다. 사진은 2차원의 평면적인 것이지만, 3차원적인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다면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만약 삼각대가 없는 상황에서 장렌즈와 느린 셔터스피드로 촬영해야한다면 카메라가방으로 카메라를 받치세요. 정말 느린 스피드를 사용하려면 흔들림방지를 위해서 셀프타이머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마냥 거기에 서있지만 말고 앉거나 웅크리거나 누워보세요. 그렇게 만들어낸 앵글이 당시의 사진에 드라마틱한 차이를 가져오게 됩니다.
  • 흐릿한 거울이나 CD의 은색을 사용, 약간의 빛을 비추어서 대상인물의 눈에 캐치아이를 만드세요.
  • 실내에서 스트로보를 사용할 때, 보기싫은 그림자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대상인물을 벽에서 떨어지도록 하세요.
  • 스트로보 앞면에 밝은 오렌지 젤을 살짝 바르면 좀 더 따뜻한 조명과 멋진 캐스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인내하세요. 거리의 풍경은 1/000초 단위로 바뀝니다. 좋아하는 지점을 찾은 뒤 편한 자세를 취하고 기다리세요. 그리고 모든 요소들이 맞아 떨어질 때까지 계속 지켜보세요.
  • 다른 사람이나 애완동물과 함께 어울리고 있는 사람을 촬영할 때는 그들의 행동을 관찰하면서 그들이 자신들의 친밀감을 기본적으로 어떻게 표현을 하는지를 생각하세요.
  • 망원렌즈를 통해 볼 때에는 풍경을 훝어보면서 일정한 패턴들을 찾아보세요.
  • 다른 문화권에 있는 인물을 촬영할 때는 두배의 의무가 따릅니다. - 보편적인 인류애를 적용하는 동시에 그들 문화의 특이성을 순수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 외국을 여행할 경우에 그 나라 말을 최소한 몇마디는 배워야합니다. 그러면 사람을 대하고 사진을 만드는 능력이 향상됩니다.
  • 당신의 집 근처에서 연습하세요. 거리에 나가서 지나가는 차를 대상으로 정지되고, 흔들리고, 패닝된 이미지들을 만들어보세요.
  • 배경이 있는 인물사진들을 찍을 때, 대상인물이 정말로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파악하고 그것을 당신에게 보여달라고 하세요.
  • 새로운 장소에 처음으로 도착할 때, 당신의 눈에 띄는 어떠한 것이라도 메모해두세요. 그리고 그것들을 당신의 사진구도속에 집어넣을 수 있는 방법을 찾으세요.
  • 단체사진을 찍을 때 광각렌즈를 사용한다면 조심해야합니다. 모서리에 있는 사람은 광각으로 인하여 변형이 될 수 있습니다.
  • 만약 어린아이가 카메라를 들여다 보고싶어하면 그렇게 하세요. 그러면 더 쉽게 긴장이 풀어지고 협조적이 될 테니까요. 다만 손가락으로 렌즈를 만지는지 잘 관찰하세요.
  • 아이들의 행동을 미리 예상하세요. 만약 그들이 야구를 한다면, 베이스 근처에서 이미지를 구상하고 그들이 달려올 때까지 기다리세요.
  • 사람의 형태를 찍을 때 지나친 해부학적인 자세를 피하고 연초점이나 미세한 블러를 사용하도록 하세요.
  • 사람들의 집이나 작업장에 있을 때, 가능한한 장비를 적게 챙기세요. 당신으로 인하여 방해가 될 만한 요소를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From: Photography Field Guide: People & Portraits
By: Robert Caputo
August 2007



사진으로 보는 인물사진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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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장소를 잘 활용하세요. 작가는 이 여인이 그녀의 할머니 사진과 매우 닮았다는 것을 본 순간 사진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 것인지 즉각 알아차렸습니다. 촬영-David L. Arn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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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게 접근해서 대담하게 촬영하세요. 이 사진의 충격적인 인상은 드라마틱한 선과 색, 그리고 여인의 근접 응시에서 나옵니다. 얼굴의 일부분을 잘라서 강렬한 효과를 높힌 구도에 주목하세요. 촬영 : Paul Ches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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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거리에서 약간의 빛을 받고있는 신사의 얼굴이 옥스포드대학을 배경으로 멋지게 드러납니다. 작가는 흥미롭고 균형감있는 구도를 만들기 위하여 3등분의 법칙을 이용함으로써, 인물과 장소를 동시에 훌륭하게 담았습니다. 촬영 : Annie Griffiths Be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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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렌즈는 찍고자하는 대상인물을 이 사진의 무슬림여인들처럼 배경에서 분리시켜줍니다. 그들은 촬영을 당한다는 것을 감지하고 있었지만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었기에 신경을 쓰지않았습니다. 일반적인 광각렌즈라면 아마 그녀들의 신경을 곤두서게 만들었을 겁니다. 촬영 : Robert Capu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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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이용하세요. 단체사진을 위하여 모든 사람들 한데 모이게 하지말고 주변을 둘러보세요. 이 사진에는 오래된 집터의 기초가 완벽한 플랫폼을 만들어서 사람들을 흩어지게 함으로써 많은 주변환경을 사진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촬영 : Robert Capu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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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지오그래픽 웹진에서 발췌해서 번역하였습니다만..부분적으로 번역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binnamoo ...


Posted by 차냐



이 강좌는 '좋은 사진을 만드는 노출' 등의 책을 저술하신 정승익님께서 slr클럽에 올리신 강좌입니다..
 
 
Posted by 차냐
사진의 기본 ‘구도 잡는 방법’


http://blog.empas.com/wopark/11586858


모든 사람은 타고난 개성이 있다. 모든 사람은 단 한사람도 나와 비슷한 사람은 존재할 지언정 같은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바로 이것이 살아가는 하나의 즐거움이 되는 것이다.
사진에 있어서도 이러한 부분이 적지 않게 적용 된다. 즉 사진을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맘에 드는 사진이 각양각색 일 수 밖에 없다.
어떤 사진을 처음 접했을때 “아!!!” 하는 감탄사가 나오는 사진이 제각기 다르다는 것이다. 이것은 사진을 보는 기준이 다른 것에 기인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색감을 우선적으로 보고, 어떤 사람은 소재를 중심으로 보며, 어떤 사람은 아이디어를 보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공통적으로 공감하는 사진의 느낌도 당연히 존재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단 그 사진이 주는 전체적인 느낌을 본 후 잔잔히 전해지는 느낌의 여운을 즐기게 되는 것이다. 믿지 못하시겠다면 지금 한 장의 사진을 찬찬히 살펴보시길...



사진이 주는 전체적인 느낌의 대부분은 그 사진의 구도, 구도를 이용한 구성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구도는 그림을 그림에 있어 전체적인 밑그림에 해당하는 것이며 이 구도의 설정에 의해 사진이 주는 느낌은 확연한 차이를 나타내게 된다.
그렇다면 구도라는 것이 무엇인가?
구도란 특별한 것이 아닐 뿐만 아니라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은 더더욱 아니다. 사각의 프레임을 통하여 피사체를 바라보았을 때 느껴지는 바로 그 느낌의 표현을 “구도”라는 이름으로 정의를 한 것이다. 자 눈을 감고 상상해 보자.

나는 지금 해가 지는 바닷가에서 수평선을 바라 보고 있다. 참 편안한 느낌이다. 이때 이 장면을 사진으로 담고자 한다. 셔터를 누른다.
그러나 만약 찍은 사진이 수평선의 수평이 어긋나게 되면 내가 느꼈던 편안함은 사라지고 감상자의 마음이 약간 불안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것이 전체적인 사진의 밑그림인 구도가 가지는 중요성이다.

또 다른 예로 사람의 시선이 향하는 곳이 여백이 없이 막혀 있다면 조금은 답답한 느낌을 전달하게 된다.
이것은 구도를 만들고 느낌을 부여한 것이 아니라 상황 상황에 따라 얻어지는 느낌을 구도라는 이름으로 체계화 한 것이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여 누구나 자신의 느낌을 사진으로 표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구도는 이미 정해져 있는 틀이 아니며, 이런 경우는 이렇게 저런 경우는 저렇게 라는 식의 공식화 되어 있는 룰이 아니다.
단지 사진 속에 등장하는 소재들 간의 배치와 소재들 간의 연결성이 가지는 일정한 시선의 흐름 등의 원하는 느낌을 만들기 위해 포괄적으로 얼마나 잘 구성 하였는가를 사진가가 결정하는 것이다.
사진을 처음 대하는 순간 보여주고자 하는 제 1 주제에 감상자의 시선이 머물게 하고, 그 다음 부제로 시선을 옮겨가게 유도할 수 있다면 좋은 구도 및 좋은 구성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좋은 구도에 대한 암묵적 공식이 존재하기도 하지만 그것이 항상 좋은 구도라고는 말할 수는 없다. 미친소 말대로 그때 그때 달라요~~~~
하지만 기본적인 구도에 관한 개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좋은 사진을 만드는 데 있어서 크게 도움이 되는 것을 부인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예를 들어 서있는 아이 사진을 찍을 때 눈높이로 찍으면 가장 편안한 사진이 된다는 것을 알고 그리고 눈높이를 벗어나 극단적 하이앵글로 서있는 아이에게 바짝 붙어서 위에서 아래로 과감하게 찍으면 아이의 귀여운 표정이 배가 된다는 것, 모델 이나 인물 촬영시 앉거나 누워서 촬영을 함으로써 롱다리의 꿈을 이뤄줄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정도는 숙지하고 있는 것이 재미있고 기억에 남을 만한 사진을 만들어 내는 밑거름으로써 많이 도움이 될 것이다.




한번 쭉 봤으면 위의 기본구도들을 외우려 하지 말고 이해만 하고 넘어가자.
그러나 황금분할 구도만큼은 가능한 한 사진 찍을 때 꼭 꼭 꼭 머릿속에 넣고 실행하시길 부탁한다. 뭐 대단한 것도 아닌데 괜히 오버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황금분할이란 어느 날 갑자기 나온 것이 아니라 고대부터 사람이 가장 안정되고 아름다운 시각으로 받아들이는 기하학이나 자연의 모습 등을 보고 이것을 숫자로 환산 했을때 약 5:8 또는 1 : 1.618 정도의 비율을 나타낸 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것을 사진에 도입하여 황금분할 구도 라는 개념이 정립된 것으로 황금분할형태로 화면을 삼등분하여 주제나 중심이 되는 부분을 1/3지점에 배치하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에게 가장 아름답다고 느끼게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황금분할 구도가 아닌가? 이 얼마나 단순하며 쉬운가? 또한 황금분할은 가장 실패할 확률이 적으며 안정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많이 사용되는 구도로 모든 사진에 일반적으로 적용된다. 수직구도 사진에서 황금분할을 잘 사용하면 위부분이나 아래 부분이 적거나 많이 포함되어 사진의 균형이 깨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그러나 역으로 이러한 안정된 구도를 회피함으로써 다른 느낌을 전할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사진 촬영시 대략적으로 위의 기본적인 구도 들이 많이 사용되어 진다. 그러나 사진 촬영시 이러한 구도를 생각하며 찍는 경우는 드물다. 아마도 황금분할 정도만 늘 염두에 두고 촬영을 할 것이다.
즉 엄밀히 말하면 이러한 구도들은 사용되어진다는 표현 보다는 위의 예시에 나오는 피사체를 대하면 대부분 위의 구도로써 자연스러운 촬영이 이루어진다는 것이 맞을 것이다.
가장 효과적인 구도는 피사체 그 자체로부터 지극히 자연스러움을 끌어낼 수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주제가 되는 것을 위치시키는 공식 아닌 공식들을 반드시 충족시키거나 이것을 그대로 답습하거나 받아들일 필요는 절대 없다.
구도의 목적은 구도가 잘 잡히면 효과적이고 강한 인상을 주며 사진효과를 높이는 것이고 주제를 강조하고 시각적으로 가장 유효적절하게 표현하여 피사체를 가장 뚜렷하게 보이게 하는 것이다.

이번 글에서는 구도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과 개념에 대해 말씀을 드렸다. 그러나 이것은 어떤 규칙에 매이지 말라는 다소 역설적인 내용을 담고 있음을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
다음 글에서는 독자들이 스스로의 자신의 스타일을 개발하고 다양성을 가질 수 있도록 같이 생각해볼 것이다.
 
Posted by 차냐